일반 골절의 경우에는 골다공증 유무와 관련없이 강한 외력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압박 골절의 경우에는 낙상을 제외하고는 다공증에 의하여 약화된 척추뼈가 외상에 의하여 압박 변형 되는 의미합니다.외상의 경우 환자 본인이 기억할 정도인 경우가 많지만, 적지 않은 경우에 환자가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CT로 골절 진단
Q.골다공증이 심하면 아주 사소한 충격도 문제가 되나요?
골다공증은 뼈가 있어야할 공간에 공기로 채워져서 비워져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골다공증의 경우 중증도 이상의 경우에는 기침을 하는 동작이나 허리를 굽혔다가 펴는 동작만을 하는데도 압박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체성형술을 하는 모습
Q.다발성 압박골절이나 노년층은 더 위험하겠죠?
대개의 경우 보존적 치료를 하게 되며 치료 효과도 좋습니다. 골다공증 정도에 따라 1-3주 정도 절대 침상 안정을 하고 그 이후에 통증이 호전되면 척추 보조기를 착용하고 거동을 시작합니다. 대개의 경우 2-3개월 정도 지나면 골유합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3주 이후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고, 8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골다공증이 심한 경우, 오래 누워 있어 합병증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조기에 거동을 시작하기 위하여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진통제로 조절을 할 수 있음
Q.대부분 환자가 고령인데 뼈의 안정성을 높이는 근본 치료가 필요하겠죠?
중증 골다공증의 경우에는 예방이 최우선의 치료입니다. 즉 골다공증 수치를 올려주는 처치가 필요한데요.이는 골다공증 주사 가운데 골형성 주사를 사용하게 되면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학회에서도 골절 위험도가 높은 환자에게는 1년에 한 번 맞는 골다공증 주사 혹은 골형성 주사를 권유하고 있고, 이것을 통해 근본적으로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