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신경외과추천 , 부산통증의학과추천 ]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에 대하여 알려드립니다
골다공증성 압박 골절
골다공증은 뼈의 양 감소와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에 구멍이 생기고 강도가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질환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없다면 다발성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겠는데요. 오늘은 겨울철 쉽게 다칠 수 있는 척추 질환 가운데 골다공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골절의 빈도가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달라지나요?
골다공증 골절은 한 번 발생하면 골밀도와 관계없이 척추, 고관절, 손목 등의 재골절 발생위험이 높아지며 실제로 골다공증 골절환자 4명 중 1명은 1년 내 재골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골다공증 골절위험이 높은 골다공증환자를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경각심을 주기도 하는데 이는 골다공증 자체가 골절이 잘 생길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군으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Q2)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은 어떻게 되나요?
첫째로 최근 12개월 내 골절(척추골절 또는 대퇴골절) 발생한 환자, 둘째로는 골다공증 약물 치료 중 골절 발생 환자(치료실패) 셋째로는 다발성 골절 환자 넷째로는 뼈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약제를 사용하는 동안 발생한 골절 환자 다섯째로는 고령이면서 골밀도수치(T-score)가 -3.0 미만인 환자가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Q3) 척추가 부러지면 다른 부위도 골절이 잘생긴다던데요?
고령의 골다공증환자 대부분은 골밀도가 –3.0 이하인 골절 초고위험군에 해당해 골절 경험이 없더라도 작은 충격으로도 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골절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고관절이나 척추에서 발생해 다시 일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게 됩니다.
고관절골절 최초 발생자의 17.4%, 척추골절은 5.7%가 1년 내 사망합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으로 인해 대퇴골절을 겪은 환자 10명 중 7명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고 10명 중 2명은 1년 이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골다공증성 골절에 관심을 가지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Q4) 골다공증 예방이나 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현재 골다공증 골절 초고위험군환자의 1차 치료로는 새로운 뼈를 형성하는 골형성 촉진뿐 아니라 뼈의 파괴를 막는 골흡수억제가 동시에 가능한 이중기전의 골다공증 치료제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제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통해 우수한 골절위험 감소 및 신속한 뼈 생성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중년 여성은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급감으로 골다공증에 취약한데 특히 1년 이내 골절경험이 있거나 골밀도수치가 –3.0 이하인 여성은 이미 골절위험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어 무너진 뼈를 튼튼하게 세우는 약물치료가 필요하며, 빠른 골밀도 개선과 골절위험 감소효과가 확인된 로모소주맙 같은 골형성촉진제를 골절 초고위험군을 위한 1차 치료제로 고려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골다공증환자들이 꾸준히 늘면서 병원을 찾는 골절 초고위험군도 늘고 있는데 대부분이 골절을 겪고 나서야 이 사실을 알게됩니다. 특히 1년 내 골절경험이 있거나 골밀도수치가 –3.0 이하이면 강력한 골절 예고신호로 빨리 치료에 나서야 하며 특히 움직임이 둔해지는 겨울은 골절이 더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정기검진과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