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양방향내시경 , 부산척추양방향내시경수술 ] 고령 환자의 척추 수술 희망,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대표적인 척추질환 중에는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돼 통증이 유발되는 질환이고,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져 신경을 누르는 질환입니다. 두 질환 모두 환자분들에게는 익숙한 질환인데요. 금일은 이 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고령 환자분들의 치료에 대해서는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에 대해 준비해보았습니다.

Q1) 척추협착증 및 허리디스크는 어떤 경우에 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하는가요?
두 질환으로 내원하는 환자분들 모두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으십니다. 주로 허리와 엉덩이 부위의 둔통, 뻣뻣함, 허벅지·종아리·발까지 저린감, 근력약화, 감각저하를 호소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급작스러운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이 발생되었을 때 방치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요통과 하지방사통의 정도가 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심각한 경우에는 배변 장애, 보행 장애, 하반신 마비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이런 경우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Q2) 보다 더 적극적인 치료라면 수술인가요?
디스크의 경우에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에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신경성형술을 잘 활용한다면 증세 호전에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수술적인 제거를 꼭 시행하지 않더라도 호전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협착증의 경우에는 오랜 세월동안 신경통로가 막혀서 발생하는 질병이기에 신경성형술 자체가 그리 오래 효과를 보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MRI 검사를 통해서 과연 시술을 해서 좋아질 환자분인지 아닌지를 미리 판단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같습니다.
Q3) 수술을 한다면 노인분들은 더욱 더 부담이될 수 있겠는데요?
맞습니다. 마취가 전신 마취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구요, 수술 후 출혈이 발생한다면 이에 대해서도 생체징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환자분이 수술 후 안좋은 상태로 될 수 있게 됩니다. 특히나 심폐기능에 부담이 되기에 수술 시간을 오래한다면 수술의 결과보다는 내과적인 치료가 더 필요해지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에 체력적인 부담이 덜하고, 수술 시간이 줄어들고, 수술 후 빠른 활동을 요하는 방법이 노인분들에게는 더 적합할 수 있게 됩니다.
Q4) 그렇다면 어떻게 수술을 받으시면 노인분들은 안전할까요?
예전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허리수술은 받지 않는 것이 좋다’는 선입견이 많아 초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심각한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시는 경우가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척추질환 수술은 빠르게 진보하여 당뇨, 고혈압등 만성질환 환자와 고령환자도 절개를 하지 않고 최소침습으로 병변부위만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그중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감염률이 낮고 수술시간이 짧으며 수술 후 일상복귀가 빠른 척추수술법입니다. 5mm 내외의 작은 구멍 두 개를 통해 내시경장비와 수술 도구를 넣어 단방향 내시경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하여 정확하게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률 또한 현저히 적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고 주변조직 손상이 거의 없어 회복 또한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통증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환자분들의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그러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수술로,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척추 질환은 반드시 수술만이 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척추질환의 종류와 시기별로 정확한 진단과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수술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